[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한나라당은 12일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최고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5시간에 걸친 난상토론 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한나라당은 아울러 오는 16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를 개정해 비대위가 최고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아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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