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쌍 개리가 미국에서 사용하는 'lollol'의 의미를 설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웃음의 의미로 쓰는 'ㅋㅋㅋ'를 미국에서 같은 의미로 'lollollol'이라고 쓴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리는 "미국 친구와 문자하던 매니저 최 부장이 어느 날 윤미래에게 '자꾸 이 친구가 롤롤롤하는데 왜 그러냐'며 물어봤다가 망신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유인즉슨 개리가 설명한 'lollol'은 미국 네티즌들이 널리 쓰는 문자로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라는 의미의 준말.
그런데 개리의 매니저는 이 뜻을 정확히 모르는 탓에 '롤롤'이라고 발음했고 그 상황이 너무 코믹해 웃음을 자아냈던 것.
한편 개리의 lollol 의미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헉, 나도 지금 알았는데요" "나로 롤롤로 읽었어" "미국은 ㅋㅋㅋ도 어렵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