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중국 주식시장 강세 나타낼 것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노무라 홀딩스가 내년 상반기 중국 주식시장 강세를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무라의 마이클 커츠 아시아 주식 투자전략가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국은 호주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싼 주식 중 하나라며 내년 초 강세를 예상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금융, 에너지, 소재 관련 종목들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중국 경제가 내년 1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커츠 투자전략가는 내년 1분기에 부동산 투자 축소와 유럽 부채 위기에 따른 수출 둔화 때문에 중국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해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버트 수바라만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4분기에 중국 경제성장률이 8.4%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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