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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시청률 부진 우려 과하다<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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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7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시청률 부진 우려는 지나치고, 매물부담 우려도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콘텐트리는 전일 장중 한때 14% 가까이 급락했고, 최근 한달 주가도 29.3% 폭락했다. 이에 대해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청률 부진 우려와 대주주 지분의 매물출회 우려가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5월 제이콘텐트리와 ‘중앙m&b’의 합병으로 인해, 늘어난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1665만7397주(지분율 25.43%)의 보호예수가 오는 13일 해제된다.

시청률 부진 우려는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그는 "지상파 수준은 아니지만 유료방송 기준으로는 ‘예상을 상회’한다는 것이 시청률 측정기관들의 평가"라며 "실제로 CJ E&M 주요 채널의 평균 시청률은 0.433%(3분기 기준)"라고 말했다. 더욱이 아직 ‘시험방송’인점을 고려하면, 최소한 6개월 정도 안정화기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회사에 확인 결과 매물부담 우려도 기우"라면서 "이를 매각하면 대주주 등 지분율이 36.13%에서 10.70%로 급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더욱이 지난 2분기에 알짜회사인 중앙m&b와 합병한 이후 실적이 빠르게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면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345%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억원에서 23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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