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카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웹(m.cafe.daum.net)과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에서도 다음 카페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다음 카페’ 앱은 안드로이드 OS 2.2이상에서 이용자가 남긴 글의 댓글, 답글, 등업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내소식’, 사진 및 원하는 장소를 첨부할 수 있는 ‘글쓰기’, 자주 가는 게시판 설정 및 보관하고 싶은 게시글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함’ 기능으로 구성돼있다. 기존 아이폰앱에서 제공하던 기능은 물론 카페 URL 직접입력, 카페 가입 등 차별화된 기능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다음 송세정 소셜본부장은 “이번 안드로이드용 다음 카페 앱 출시로 기기와 OS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음 카페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카페는 지난 199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카페 개설수가 860만을 돌파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