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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SC금융지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송중기가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25일까지 은행 홈페이지나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방문해 목소리와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착한 목소리 기부존은 서울역, 용산역, 코엑스, SC제일은행 본점 과 제일지점 등 총 5개의 지역에 마련된다.
신청자들은 내년 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이 자리에서 총 100명이 선발돼 전문 성우의 지도를 받은 후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제작된 책들은 내년 3월 오디오북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에 기부된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SC제일은행장은 "SC는 200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은 물론 전화 통화만으로도 목소리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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