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 리코컵 최종일 1언더파 '2타 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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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번엔 전미정(29ㆍ사진)이 일본의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전미정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82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최종일 1언더파를 보태 2타 차의 낙승(8언더파 280타)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7승째, 우승상금이 2500만엔이다.
송보배(25)가 2위(6언더파 282타), 올 시즌 4승을 수확하며 이미 '상금여왕 2연패'를 확정지은 안선주가 이지희(32)와 함께 공동 3위(4언더파 284타)에 올라 리더보드 상단을 온통 한국선수들이 점령했다. 올해 8승을 합작한 한국은 개인타이틀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안선주는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고, 이지희는 안선주에 이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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