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CDMA 신화 함께 만들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다시 한번 손잡고 제2의 CDMA 신화를 함께 만듭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방한한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을 면담하고 정보통신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스마트폰 혁명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퀄컴은 4세대 통신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모바일 헬스'와 '전기 자동차' 같은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응용하기 위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모바일 헬스사업은 휴대폰과 ICT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편리성을 도모하는 기술로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퀄컴은 전기 자동차의 경우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등 연료 충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중으로 오는 2012년 런던에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 해 국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제이콥스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R&D 센터에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 인력 채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퀄컴사의 그 동안의 한국 투자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국의 ICT발전에 퀄컴사도 기여해 주기를 바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제2의 CDMA 신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콥스 회장은 최시중 위원장과의 면담 이외에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SK텔레콤, KT 등 주요 통신 관련 업체들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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