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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자'를 위한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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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자'를 위한 화장품 블루클럽 리힘 안티세범 쉐이빙 폼&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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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귀찮다.'


뷰티에 대한 관심이 여성만큼이나 높아지고 외모 가꾸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뷰티 업계들은 저마다 사로잡기 위한 제품들을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외모에 신경 쓰고 싶지만 바쁜 현실에 쫓기고 있는 차도남이라면,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발휘할 수 있는 똑똑한 멀티 제품들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은 줄여주고 효과는 배로 누릴 수 있는 남성전용 스마트 뷰티 제품들을 알아보자.


◆면도, 이젠 쉐이빙 아닌 글라이딩

남자의 뷰티 관심사 중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면도일 것이다. 남자들은 아침에 아무리 열심히 면도를 해도 저녁이면 다시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수염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다.


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면도를 한다면 극심한 자극에 피부가 상하기 마련이다.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이런 남성들을 위해 깔끔하고 자극 없이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는 면도기 ‘퓨전 프로글라이드’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면도기 ‘퓨전’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파워(진동식)와 매뉴얼(일반식) 2가지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질레트는 면도 시 미끄러지듯 부드럽고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쉐이빙이 아닌 글라이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제품을 어필하고 있다.


얇고 섬세한 5중 면도날과 풍부한 윤활 성분과 미네랄 오일로 강화된 윤활 스트립이 면도 시 자극을 최소화 해준다. 또한 불규칙한 수염을 면도날 방향으로 모아주는 마이크로콤과 면도 젤을 피부에 고르게 분산시켜주는 컴포트가드는 퓨전 프로글라이드의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퓨전 프로글라이드 파워’는 전원을 켜면 휴대폰의 진동모드처럼 미세한 떨림이 발생해 면도 시 절삭력을 높여준다.


◆클렌징과 쉐이빙을 한번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물로만 세안을 했었고 조금 신경을 쓴다면 비누 세안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군대에서조차 클렌징폼을 사용할 정도로 남성들의 클렌징에 대한 개념은 180도 달라졌다.


꼼꼼한 세안이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의 첫 번째 단계인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남성들은 이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폼을 사용할 정도로 눈이 높아졌다.


이런 남성들을 위해 멀티기능을 갖춘 클렌징폼이 등장했다. 바로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에서 출시한 ‘리힘 안티세범 쉐이빙 폼 앤 클렌저’.


리힘 안티세범 쉐이빙 폼 앤 클렌져는 미세한 스크럽의 배합으로 각질제거를 돕는다. 마치현 추출물, 알로에 베라젤이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내 면도 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시켜준다.


이는 바쁜 아침시간, 남성들이 세안을 하면서 동시에 부드럽고 깔끔하게 면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클렌저로 손꼽히고 있다.


◆바르면 저절로 마사지가 되는 멀티 에센스


전날 밤샘 과제, 야근, 과음 등으로 푸석하고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하는 남성들은 잠에서 깬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이다. 피부는 거칠어져 있고 눈과 얼굴이 부었다면 빠른 시간 내에 탄력을 주고 부기를 빼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비오템 옴므는 이런 남성들을 위해 스피디하게 마사지효과를 낼 수 있는 에센스를 출시했다. ‘포스 수프림 리빌더’는 스킨케어에 기구개념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면도기 모양의 에센스다.


이는 제품 입구에 3종 롤을 장착한 제품으로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남성들이 손대지 않고 얼굴에 면도하듯 굴리면서 제품을 바를 수 있다. 포스 수프림 리빌더는 면도로 인한 지속적인 피부 노화와 얼굴의 주름을 완화시켜주고 생기 잃은 얼굴에 탄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3종 롤이 굴려지면서 얼굴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미세 순환을 촉진시키고 마사지 효과를 일으켜 빠른 시간 내에 부기를 잡아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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