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가격이 1년새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NCB네트웍스가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59분 현재 NCB네트웍스는 전날보다 2,88% 오른 12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휴대폰용 AMOLED 패널 평균판매가격(ASP)은 39달러로 전년 대비 44.9%나 급등했다. 스마트폰 고해상도 및 대형화 추세가 AMOLED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CB네트웍스는 패널 광학검사장비(AOI) 제조업체로, 경쟁사 이스라엘 오보텍(Orbotech)보다 더 많은 AOI 장비를 삼성전자로 공급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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