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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코리아, 미국서 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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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서울시, 부산시, 인천FEZ, 충북, 충남, 전북 등 6개의 지자체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2011년 북미 지자체 합동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한미FTA를 계기로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로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한미FTA 비준이 임박한 시점에서 추진되고 지난 7일 피치사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 한국 투자 기회를 적극 물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유수한 미국의 IT, GT 관련 20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투자유치사절단장인 김병수 인베스트코리아 종합행정지원실장(지식경제부 국장)은 "투자자들에게 한국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해 내가고 있으며 한미 FTA 비준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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