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는 풀3D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최고사양과 프리미엄 그래픽, 음향 기능을 탑재했으며 게임 전용 모드를 특별히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 출시
AD

우측에 부착된 모드 다이얼을 돌리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고사양 게임을 위한 '게이밍(Gaming) 모드', 일반 사용 환경을 위한 '밸런스드(Balanced) 모드', 도서관 환경에 적합한 '라이브러리(Library) 모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그린(Green) 모드' 등 총 네 가지 모드로 CPU와 소음 등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얼을 '게이밍 모드'로 맞추면 키보드부터 달라진다. 게임에 주로 사용되는 W·A·S·D 키는 빨간색으로 변하고 나머지는 파란색으로 변하며, 바탕화면은 게임 테마로 바뀐다. CPU 성능을 최적화하는 '터보 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되고, 냉각팬이 10% 더 빠른 속도로 구동해 발열을 최소화하는 '터보 쿨링'도 가동된다.

또한 터치 패드와 윈도우 키 자동 잠금을 선택할 수 있고, 보안과 업데이트 서비스 실행이 제한돼 게임 몰입도를 향상시킨다.


사양은 최고 수준이다. 인텔 쿼드코어 i7 CPU를 탑재했으며 AMD 그래픽 카드 HD 6970M 2G를 썼다. 1TB HDD와 연동, 시스템 속도를 높여 주는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 Cache)' 신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서브 우퍼를 포함한 3개의 스피커와 돌비 홈씨어터 V4을 채택했으며 17.3인치 풀 HD LED LCD 디스플레이에 기존 노트북PC 대비 80% 더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풀HD 해상도로 3D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방식의 3D를 지원하는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엔씨소프트와 함께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와 출시 예정인 엔시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Blade & Soul)'의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풀HD 3D를 지원하는 모델(NT700G7A-S73D)의 국내 출시가는 287만원, 2D 모델(NT700G7A-S72D)은 263만원.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