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 11일 본사 경영진 및 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코스포포원스데이(KOSPO Four Ones day)'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 11일(Four Ones day는 1이 4개라는 의미)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의 날이다. 올해는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우리누리 아동센터 및 인근 가정 5가구에 노후 전기설비 교체, 고효율 조명등 설치, 지붕 및 벽지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봉사인 'CO2 빼빼로' 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준공식을 개최하며 340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CO2 빼빼로'는 임직원들이 사무실 전기 사용량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에너지 빈곤층에게 기금 후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주는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또한 남부발전 직원들은 각 발전소 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의 전통시장(총 8곳)을 도왔다.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고 시장 내 전기시설을 개보수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은 약 4000만원 정도다.
이밖에 남부발전 직원들은 장애우 작업재활시설 작업 지원 및 발전소별 결연 복지시설 방문, 연탄지원 배달, 목욕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쳤으며 회사와 결연을 맺은 전국 25개 아동센터에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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