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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추창민 감독의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가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캐스팅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조선시대 광해군과 얼굴이 똑같은 천민이 왕 행세를 하는 이야기다. 당초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 도전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제작 준비 과정에서 CJ E&M과 이견이 생겨 하차했고 <마파도>, <사랑을 놓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게 됐다. <나는 조선의 왕이다>의 크랭크 인과 개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미국에서 내년 6월 미국 개봉 예정인 영화 <지아이이조2>를 촬영 중이며 12월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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