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오는 12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1·16블록에 1401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아파트를 공급한다.
D11블록은 지하2층, 지상23~32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122㎡형 665가구다. D16블록은 지하2층, 지상24~33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두 아파트를 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1068가구로 전체물량의 76%를 차지한다.
포스코건설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당초 중대형?타워형 위주의 설계에서 중소형?판상형 위주로 재설계해 분양한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 소장은 "평형을 중대형에서 중소형 위주로 다운사이징(Downsizing)하고, 발코니 등 활용 공간의 기능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어 풍부한 편의시설과 녹색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단지 사이를 잇는 거대한 통경축(通經軸?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녹색보행로인 ‘Green Walk’가 조성되며, 인근 커낼워크의 인공수로와 더불어 건강한 웰빙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는 송도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국적인 정취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탁월한 교육환경이다. ‘국제업무단지’의 이름에 걸맞게 글로벌 교육이 가능한 채드윅 국제학교가 바로 맞닿아 있고, 주변에 신정초등, 신정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남다르다. 단지 내 야외 어린이수영장과 실내어린이놀이터, 사우나(D11블록)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실내자전거 보관소를 가구당 1대로 구성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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