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도봉구청 광장과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1년 울라불라 신나는 도서관 잔치’를 개최한다.
도봉구 작은도서관 협의회와 구립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도봉구청 광장과 지하1층 아뜨리움을 행사장으로 한다.
도서관 이용자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도서관,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1부 행사는 이 날 오후 3시30분까지 열린다. 생글도서관 등 7개의 도서관(단체)이 참여해 도서관을 홍보한다.
다양한 참여행사도 함께 열린다.
초록나라도서관의 부스에서는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도봉도서관 부스에서는 책 속에 숨겨진 명언을 이용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되며, 도봉1동 어린이 도서관 부스에서는 십장생 도장과 목걸이를 만들어볼 수 있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2부는 평화음악회로 꾸며진다.
가극단 미래 ‘책으로 떠나는 여행’ 팀, 어린이책 시민연대 도봉지회 ‘빛그림 상영’팀 등이 음악을 선사한다.
동북민우회 오카리나 소모임과 작은도서관 책읽는사람들 기타 야학팀 등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책과 관련한 문화체험행사가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2289-11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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