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모비스의 2011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6조49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6670억원, 세전이익은 8.6% 늘어난 909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난 7062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9조25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881억원으로 9.2% 확대됐다.
회사 측은 미국 및 중국, 유럽 지역의 완성차 판매 호조로 모듈공급이 늘어난데다 부품사업도 용품시장 확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1~3분기 모듈사업 매출은 15조1724억원을 달성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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