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의 '마시는 퓨어'가 새 옷을 갈아 입었다.
매일유업은 2009년 합성향, 안정제, 색소를 뺀 '무첨가 순수 발효유' 컨셉으로 출시돼 무첨가 발효유 시장을 주도했던 '마시는 퓨어'의 브랜드 론칭 2년차를 맞아 강력한 LGG 유산균을 내세워 장(腸) 건강 기능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시는 퓨어의 패키지 전면에 '퓨어 LGG'라는 문구를 강조하여 표기한 점이다.
마시는 퓨어LGG에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140억 마리 이상 들어있다. 그 중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LGG유산균은 핀란드에서 독점 수입된 유산균으로 마시는 퓨어에는 한 병당 10억 마리 이상 들어있는데 이 유산균은 깨진 우리 몸 속 장내 밸런스를 맞춰주어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시는 퓨어LGG는 LGG유산균을 패키지에 보다 강조해 소비자들이 어떤 유산균이 들어있는지 쉽게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 여러 개 제품을 하나의 포장에 담은 멀티 패키지에도 '장 속까지 쭉! 장 속에서 착! 장 구석구석 씽!'이란 문구를 신규로 삽입하였다. 이를 통해 LGG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에도 살아남아 장까지 살아서 정착, 깨진 장내 밸런스를 맞춰주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유산균이라는 점을 보다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기존 제품 종류(마시는 퓨어, 마시는 퓨어 제로팻)에 따라 하늘색과 하늘색&분홍색으로 나누어져 있던 제품 컬러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원화해 '마시는 퓨어LGG'는 무첨가의 순수함을 강조하는 자연의 하늘색, '마시는 퓨어 제로팻'은 다이어트 여성들을 위한 화사한 분홍색으로 바꿨다.
위기정 매일유업 과장은 "마시는 퓨어LGG에 들어있는 LGG 유산균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논문만 600여 편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과가 연구된 검증된 유산균"이라며 "기존의 무첨가와 더불어 강력한 LGG 유산균의 장(腸) 건강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시는 퓨어LGG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향후 장 건강 발효유로서 브랜드 위상 및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옥외광고부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과 TV방송 프로그램에 PPL을 진행, 그 외에 퓨어페이스북 등 SNS 채널 등을 통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핵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퓨어의 장 건강 기능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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