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타며 급등하고 있다. 유럽정상들이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결하는데 한발 다가섰다는 기대감에 증시가 오름세다.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5.13포인트(1.52%) 상승한 1만1717.44, S&P500 지수는 14포인트(1.15%) 뛴 1229.39, 나스닥 지수는 19.58포인트(0.75%) 오른 2618.20을 기록중이다.
나흘간 10%가 빠졌던 구리 선물 가격이 5.3% 급등하고 오일가격도 2.5% 올랐다. 유로화는 0.5% 오른 1.3847달러다. 엔화는 2차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서 반등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6%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유럽연합(EU)은 23일 정상회의에 이어 이르면 26일 또 한 차례 회의를 열어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해법을 내놓는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밤에 미리 만나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추가 협상을 시도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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