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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돌아온 벤처 시대, 실패를 혁신의 과정으로 삼아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근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1%만 성공해도 200~300개의 구글이 탄생할 수 있다.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경제적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대진대학교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미래와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위원장은 "현재 IT분야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비견될 만큼 합종연횡과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실패가 용인되고, 실패를 혁신의 과정이라 생각하는 구글의 문화가 성공을 위한 토양이 된다"고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드림웍스의 작품 선택의 기준은 독특한가? 창의적인가? 글로벌한가? 셋중의 하나"라며 "상상력이 모든 작품의 기초로 그들의 스튜디오를 보면 말 그대로 '꿈의 공작소'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류 콘텐츠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드림웍스와 같은 창의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행복한 공작소'가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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