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구글 안드로이트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이번달 열릴 것으로 전해지자 모바일게임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2일 오후 2시12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1300원(5.15%)오른 2만6550원으로 강세다. 게임빌 역시 2.7%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후속 대책자료를 받은 결과 구글의 게임 카테고리가 10월 중에 개설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문화부는 10월 중으로 구글과 협의를 완료하고 게임물등급위원의 반대가 있을 경우 우선 6개월 시한을 설정해 구글의 협의안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지난해 3월 게임 사전 심의문제로 폐쇄됐던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1년7개월만에 다시 열려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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