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이 사은행사로 금 1000돈을 푼다.
1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롯데월드점에서는 10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100일간 8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매일 1명꼴로 금 10돈의 행운을 선사한다.
1등 당첨자에게 한류스타 송승헌 골드바(10돈), 2등은 SK-2 부티크스파 이용권, 3등은 TGIF 상품권, 4등은 롯데월드면세점 전용 선불카드, 5등은 베이커리 ’포숑’ 상품권을 선물한다.
롯데월드점은 10일부터 최대 9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의류, 선글라스, 가죽상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폭풍 세일존을 재고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11시 이전에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에게는 4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최근 고급화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한 데 이어 프리미엄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에 면세점 고객 2000명을 초대해 단독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800달러 이상 구매 시 ‘실버’ 초대권을, 미화 1200달러 이상 구매 시 ‘골드’ 초대권을 내국인 고객에 한해 선착순 1인 2매 증정해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공연에 초대한다.
김포공항점은 중국·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한류 관광객을 위해 장근석 폰케이스를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미화 300달러 이상 구매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근 한류스타 넘버원의 자리에 올라선 장근석의 사진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아이폰4, 갤럭시S2 기종에 한함)를 주는 것. 이 외에도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에게는 선불카드 증정 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주남롯데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공항과 시내에 국내 최다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각 지점의 특성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보다 큰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다시 찾는 면세점이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