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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세계철강협회 연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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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철강가격 하락 대책 논의


정준양 회장, 세계철강협회 연례회의 참석 정준양 포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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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9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11~13일(현지시간)까지 이번 연례회의에서 철강가격 하락 대책 및 향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철강업계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어 아르셀로 미탈, 신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비공식 만남을 갖고 업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967년에 설립된 국제철강협회 전 세계 철강 생산의 85%를 책임지고 있는 180개 세계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집행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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