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저소득층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 구강건강 교실을 열었다.
치아 전문보건교육 교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생활화해 아이들이 평생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음식물 찌꺼기가 충치를 발생시키는 과정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고 치아에 남아있는 치석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다양하게 구성 돼 참가 아동과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은 “귀찮아서 소홀히 했던 칫솔질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말해 구강건강 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했다.
이홍필 가정복지과장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 주기적으로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동시에 치과기관과 연계한 구강검진 프로그램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사업제안 등은 은평구 드림스타팀(☎ 355-7141~3)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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