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고용 문제가 미 경제의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7일(현지시간) 피셔 총재는 댈러스에서 진행된 텍사스 A&M 리테일서밋에 참가해 "여전히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너무 오랫동안 실업상태에 놓여있다"라며 "일자리 창출이 미국에서 가장 시급한 이슈"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용주들이 자신감을 갖고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라며 "내가 만난 기업인들은 통화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충분한 수요가 있는지 여부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미국 국민들이 여전히 소비를 억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실업률은 9.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취업자는 10만3000명 늘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노동시간과 임금 등도 증가했다.
피셔 총재는 지난달 21일에 경기 부양책으로 발표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에 대해서 미미한 효과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다. 지난 8월에는 금리인상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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