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은행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 조치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2750원(6.47%)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일 대비 1050원(2.52%) 오른 4만2750원에, 우리금융은 전일보다 550원(5.31%)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중이다. BS금융지주도 전일 대비 400원(3.03%)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로의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흘째 강세다. 전일 대비 610원(8.38%) 오른 789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62% 치솟았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간)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1.50%)으로 동결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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