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솔루션 업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클라우드 기반의 팩스 송수신 서비스인 '더존 클라우드팩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를 사용하면 기존 번호를 유지하며 수신문서 자동회신 및 정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발송 시 별도의 인터넷 팩스 번호가 필요했던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팩스발송 보안 및 개인문서 별도 수신 기능으로 인터넷 팩스의 취약점인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평균 발송량이 다른 점을 감안해 월정액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초과발송 비용도 최저가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문서 송수신과 관리, 공유 등의 과정을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공문서, 등기(내용증명)팩스까지 지원해 타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통합팩스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더존 제품과 함께 더존 클라우드팩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10월 한 달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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