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삼성SDS와 협력해 기업은행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에 명함인식 SW인 ‘모비리더’를 네트워크 버전으로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비리더(MobiReader)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면, 명함에 있는 성명, 전화번호, 팩스번호 뿐만아니라 회사명, 주소, 이메일주소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데이터로 저장하며, 명함관리 및 전화연결을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디오텍 관계자는 "삼성SDS에서 구축하는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해 인맥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지원 등 관련부서에서도 리얼타임으로 해당 정보를 통해 고객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버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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