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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뉴스】독고진, 중국 베이징에 출현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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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패션 뉴스】독고진, 중국 베이징에 출현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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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 어떻게 지내고 있나? 최근 배우 차승원이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등장했다.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국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차승원이 초대되었다. 티셔츠 하나를 입어도 핏이 다른 그, 차승원의 패션을 들여다보자.


장쯔이, 레온 라이 등 중국의 톱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여 멋진 레드 카펫 룩을 선보인 가운데, 차승원은 짙은 브라운 스트라이프 슈트와 골드 타이를 매치한 멋스러운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순간 레드 카펫은 런웨이로 돌변, 모델 출신다운 월등한 몸매로 그는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슈트를 별 수선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빈티지한 데일리 슈트 룩
메인 이벤트인 레드 카펫과 패션쇼를 위해 그가 고른 것은 다크 브라운 스트라이프 슈트였다. 핀 스트라이프 슈트는 제냐 슈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중국에 대한 오마주다. 장수의 상징인 대나무의 마디 모양을 본 따 제작된 특별한 컬렉션이기 때문이다.

【패션 뉴스】독고진, 중국 베이징에 출현하던 날 ▲ 다크 스트라이프 슈트를 차려 입은 차승원


그는 단정한 감성의 옥스포드 셔츠와 함께 중국의 옻칠 패턴을 연상시키는 골드 톤 타이와 포켓 스퀘어 등 상반된 이미지의 아이템과 함께 믹스 매치하여 한층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도록 연출하였다. 타이는 화려한 느낌이 나도록 매듭 아래를 풍성하게 연출했음은 물론이다.


이날 그의 슈트 패션은 그의 남성적인 매력과 더없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스타일링 담당자는 "차승원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스타일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남성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슈트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스타일리시, 레드 카펫 슈트 룩
차승원은 이날, 본격적인 패션쇼와 파티 참석 앞서, 그레이 톤의 쓰리피스 슈트를 입고 제냐 차이나 20주년 전시회를 방문했다.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울 소재에 그레이, 브라운, 보르도 등 컬러가 적절히 어우러진 빈티지한 감성의 체크 패턴 슈트는 클래식하지만 실루엣과 디테일에 모던한 감성을 유지하는 디자인이다.

【패션 뉴스】독고진, 중국 베이징에 출현하던 날 ▲ 레드 카펫에서 선보인 그레이 쓰리피스 룩


그는 보르도 컬러의 셔츠와 같은 계열의 실크 타이를 함께 매치함으로써 격식과 트렌드 모두 잡았다. 특히 꼭 맞는 어깨선, 몸의 적당한 피팅감을 제대로 살린 베스트와 재킷의 삼박자는 차승원을 더욱 샤프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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