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운영

9월 29일 선착순 접수...과학실험, 친환경화장품 만들기, 둘레길 걷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왕실묘역길과 연산군묘 탐방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에는 도봉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9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Energy Game'(에너지교실)은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에너지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책에서 본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을 접해보고 싶다며 '책 읽어주는 생태과학실험실'에 참가하면 된다.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모집하며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봉 환경 프로그램

'자연체험미술'은 자연을 체험하고 미술활동을 하며 감성을 표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환경신문으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에 참가하면 환경신문을 읽으며 주제별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학생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친환경 살림하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길 원하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에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화장품을 만들어본다.
'EM 발효액과 흙공'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보고 사용법을 알아보며 하천정화활동을 도와주는 흙공 만들기를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각각 성인 20명이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별 헤는 밤' 프로그램에서는 가을 별자리 이야기를 알아보고 별자리 스코프 만들기를 진행한다. 12가족을 모집한다.

'느리게 걷기'는 둘레길을 걸으며 생태 해설을 듣고 놀이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