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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몽골 항가이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19일 오후 용산구청 방문한 간디 몽골 사회복지노동부장관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 수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9일 용산구청을 방문한 몽골 간디 사회복지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항가이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날 행사는 몽골측에서 용산구청과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의 몽골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진 것이다.

행사에는 툭스자르갈 간디 장관과 함께 몽골방송국 등에서 용산구청을 방문했다.


특히 북한 출신 6.25 전쟁고아로 현재 몽골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자인 삼당 채랭한드 할머니를 새마을 운동 용산구지회에서 초청해 이번에 고국땅을 밟게 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몽골 항가이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이 19일 오후 몽골 간디 장관으로 부터 몽골 항가이대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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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5시 구청 민원실에서 환영의 꽃다발 전달식을 시작으로 4층 소회의실에서 상호방문 기념품 전달식을 갖고 삼당 채랭한드 할머니에게는 고국방문을 기념해 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4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간디 장관이 성장현 용산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는 낙후 돼 있는 몽골의 경제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몽골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유치원 시설 건립, 학습교구 와 운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몽골 복지관(고아원)과 양부모 자매결연을 맺고 주한 몽골대사관과 몽골 사회복지노동부를 통해 다양한 후원을 해주고 있다. 올 해 몽골 외교부장관과 협정서를 체결해 물이 귀한 바양헝고르 지역 내 2곳에 마을공동우물 설치에 필요한 재정적인 지원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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