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이하 투교협)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복언, 이하 제주여상)는 16일 우수 금융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MOU)을 제주여상에서 체결했다.
투교협과 제주여상은 금융특성화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금융인력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강석훈 투교협 사무국장은 "제주여상은 투교협과 금융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다섯 번째 학교로, 투교협은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지원 등을 위해 금융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성국 투교협 제주지역협의회 의장과 정복언 제주여상 교장은 "오늘 협약은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체결되는 금융교육 산학협력 협약으로, 향후 제주여상 학생들이 금융권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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