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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자, 강일·소하지구 상권에 주목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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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강일·소하지구, '제2의 가로수길'로 뜬다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나 임차인이 가장 선호하는 상권은 단연 '역세권'이다.


역세권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인프라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으며, 임차인의 유치가 수월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희망하는 임대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세권 상가는 분양가가 높아 적잖은 투자금액이 요구되며 업종간 경쟁도 치열하다. 또한 영업 경험이 적거나 신규 임차인을 만나면 해당 부동산의 가치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작지만 알짜 상권으로 불리우는 항아리 상권에서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항아리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말한다. 섬 상권 또는 저수지 상권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물이 넘치는 항아리처럼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잘 알려지지는 않은 상권이지만 임차인이나 실수요자들이 역세권만큼 선호하는 상권이다.


지금은 높은 권리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 상권이나 흑석동 중앙대 상권처럼 ‘흙속의 진주’처럼 묻혀있다가 입소문을 통해 부각받는 상권들이 항아리 상권의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에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강일지구 상권이, 경기도의 광명 소하지구와 광교신도시 신대역 상권 등을 꼽을 수 있다.


투자시 주의할 점은 항아리상권이 외부 인구에 의존하기보다는 배후세대에 의존하는 상권인 만큼 배후세대의 입주율이나 주거 선호도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같은 상권에 있는 상가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인근에 집객효과가 있는 주동선상에 있는지 따져본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


◆은평뉴타운=은평뉴타운은 개발 규모만 10,824,000㎡(328만여평)로 판교신도시(281만평) 보다 크다.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수는 5만여가구에 이른다. 입주가 완료되는 2012년 전후로 상권조성이 예상된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의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3호선 구파발역 근처에 위치한 지축·삼송지구의 유입도 예상돼 향후 서울 서북부지역의 대규모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뉴타운 상권 역시 여타 신도시내 상권 형성과정과 유사할 수 있어 지역별 특수성을 감안,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시해야 한다.


◆강일지구=서울 강동구 강일지구는 2년 전에 1지구 6500세대가 100%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2지구 4000세대가 입주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인근에 병원, 은행, 학원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중심상업지 상가들이 하나 둘씩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관망하던 투자자와 임차인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중 하나다.


강일3지구, 강일4지구까지 포함해 모두 2만여 세대를 독점할 수 있는 상권이다.


◆소하지구=광명 소하택지지구는 최근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KTX 광명역, 2013년 개통예정인 서울강남순환고속도로 통과 확정 등 교통인프라 확충의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하지구는 광명시 하안동, 소하동,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 1,045,396㎡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서남부 지역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소하지구는 최근 60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상권은 지구 내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하동 상권까지 포괄하고 있어 독점 상권으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교신도시 신대역 상권=신대역상권은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배후로 하는 주거지형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이던하우스 700가구, 상록자이 1035가구를 비롯, 역 주변에 1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상현지구 7000여 가구 등 풍부한 배후세대를 지녔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 인근에 초·중·고 총 6개 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학생을 상대하는 소규모 점포도 번창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호수공원인 어뮤즈파크가 위치,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물론 법조타운 조성에 따른 수요까지 신내역 인근 상가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장경철 상가114 이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장경철 상가114 이사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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