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1 국토위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국정감사 첫날인 19일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2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정됐다. 이들 기관의 국정감사는 성남에서 치뤄진다. 일반적으로 국감 첫날에는 국토해양부의 감사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의 중동 출장으로 국감 날짜가 연기됐다.
22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23일에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전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26일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9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10월에는 ▲4일 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울산항만공사 ▲5일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지적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7일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국회의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국토해양부 국정감사는 총 4차례로 오는 26~27일, 30일, 10월 7일에 진행된다.
한편 국감 일정에 서울시가 명시되지 않은 대신 약식으로 진행된다. 30일 국토부 국정감사때 서울시 관계자가 증인으로 채택돼 뉴타운 사업과 전월세 대책, 보금자리주택의 제도적 미비점, 아라뱃길, 한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현황 등이 거론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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