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손연재 '멋진 후프 공연'";$txt="";$size="450,625,0";$no="20110612144739345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리듬체조 간판' 손연재(세종고)가 국제체조연맹(FIG) 세계랭킹에서 19위에 올랐다.
FIG가 올해 월드컵시리즈 10개 대회 성적을 기초로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손연재는 29점으로 전체 56명 선수 가운데 19위에 랭크됐다.
손연재는 지난 7일 막을 내린 우즈베키스탄 월드컵에서 생애 처음으로 개인종합 10위에 오르고 후프와 곤봉에서는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이 대회서 손연재는 9점을 획득했다. 개인종합 12위에 올랐던 3월 이탈리아 대회와 5월 프랑스 대회에서는 7점씩, 개인종합 13위를 마크했던 4월 포르투갈 대회와 5월 우크라이나 대회에서는 각각 6점씩을 챙겼다. 손연재는 이 가운데서 가장 낮은 6점을 뺀 4개 대회 점수를 합쳐 29점을 받았다.
러시아의 다리아 콘다코바(135점)와 다리아 드미트리에바(110점)가 나란히 1,2위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안나 알랴브에바(9위, 카자흐스탄)와 율리아나트로피모바(12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손연재가 세번째 높은 순위다.
리듬체조 '지존'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는 올해 3개 대회밖에 참가하지않아 5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오는 19일부터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2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올림픽 직행 티켓이 15장이 걸려 있는데, FIG는 국가별로 올림픽 출전 선수를 최대 2명으로 제한했기에 손연재가 지금 순위만 지킨다면 티켓을 손에 넣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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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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