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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한국 총괄 사장으로 이경한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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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한국 총괄 사장으로 이경한 대표 선임 이경한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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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야후는 야후!코리아와 오버추어코리아의 총괄 사장으로 이경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경한 신임 대표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3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IBM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다. 이후 삼성SDS 인터넷포탈사업부 본부장과 유니텔 콘텐츠 사업부 매니저를 거쳐 2002년까지 베이컨설팅 대표로 활동했다.


2002년 9월 야후!코리아에 합류한 이 대표는 주요 검색광고 파트너 및 광고주들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신규 계약 체결을 주도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이 대표는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책임지는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야후!아시아를 총괄하는 로즈 짜오(Rose Tsou) 야후 수석 부사장은 "IT 컨설팅, 세일즈 마케팅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경험을 쌓아온 이경한 신임 대표는 야후!가 지향하는 디지털 미디어 기업을 위한 적임자"라며 "이경한 신임 대표의 리더십 하에 야후!코리아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신임 대표도 "야후!코리아 및 오버추어코리아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비전을 제시, 한국 인터넷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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