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진단 간편하게 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 전제품에 적용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는 세탁기 사용 중 고장 발생 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이상동작을 진단하고, 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하반기 버블샷 신제품 전 모델에 채용했다.
소비자가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세탁기의 정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고장 상황에서 매뉴얼을 찾거나 애프터서비스 신청없이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삼성 버블샷 스마트케어는 삼성앱스에서 '세탁기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에 이상 동작이 발생하면, ▲세탁기의 전원을 껐다 켠 후 ▲즉시 헹굼버튼과 탈수 버튼을 동시에 3초 동안 누르고 ▲세탁기 표시창에 나타난 결과 화면을 스마트 폰에 다운받은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에 비추어 에러코드를 인식시키면, 1초 내에 복합적인 에러유형이 나타나고 그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 알 수 있다.
$pos="C";$title="";$txt="삼성전자는 세탁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세탁기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고장 상황에서 매뉴얼 없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하반기 버블샷 드럼세탁기 전 제품에 적용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제품 전시장에서 스마트 버블샷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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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플리케이션은 고장 진단 후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케어는 세탁기 조작부 LED창에 표시된 에러코드를 스캔하는 것으로 100%에 가까운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며, 사용자가 수동으로 화면을 터치해 에러코드를 입력할 수도 있어 어플리케이션 사용상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진단 결과를 저장할 수도 있어 고장 히스토리 관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기사가 방문했을 때 더욱 손쉽게 맞춤형 애프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은 지난해 말 QR코드 스캔을 통한 세탁기 유지관리방법을 업계최초로 선보였다"며 "더욱 진화된 기술로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한 세탁기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케어는 현재 갤럭시S, SⅡ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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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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