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직장인 59% "사내정치로 봉변봤다"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파벌 등 사내정치의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093명에게 ‘사내정치로 피해 본 경험’을 조사한 결과, 59.1%가 ‘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업무 중 불필요한 압력’(64.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라인과 불필요한 적대관계 형성’(33.7%), ‘인사고과상 불이익’(24.8%), ‘라인에 들지 못한 소외감’(24.3%), ‘상사 등이 업무 성과 탈취’(24.3%), ‘승진 기회에서 밀리거나 박탈’(20.6%), ‘인격적 모욕’(20%), ‘직장 내 따돌림’(10.1%), ‘사직 권유, 해고’(7.1%) 등이 있었다.


사내정치로 피해를 본 응답자 중 98%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27.5%는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피해에도 직장인의 27.9%는 직장생활에서 사내정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유는 ‘승진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49.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42.3%), ‘확실한 인맥을 쌓을 수 있어서’(40%), ‘업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33.4%), ‘조직원 화합에 도움되어서’(16.7%)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직장생활 속 파벌 현황은 어떨까. 응답자의 69.4%는 ‘직장 내에 파벌 등에 따른 사내정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내정치 유형으로는 ‘같은 편 밀어주고 상대편 배척하기’(24.9%)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의사결정 주도권 갈등’(21%), ‘CEO 등 고위급 간부와 관계 형성’(17.7%), ‘한 쪽에 줄서기’(12.7%) 등이 있었다.


가장 영향력 있는 파벌로는 ‘개인적 친분’(34.5%)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은 ‘학연’(16.1%), ‘부서’(11.3%), ‘지연’(11.1%), ‘직급’(9.9%), ‘혈연’(8.7%) 등의 순이었다.


한편 69.1%는 '주변에 사내정치로 인해 능력보다 더 큰 이익을 본 사람'이 있다고 답했고, 이익 유형은 ‘승진’(56.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파벌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을 방해하고 조직 문화를 와해시킬 수 있는 만큼 사내정치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