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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차량점검·제수용품 할인..'추석 맞이 특별 서비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3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전국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터미널, 공항 등과 인접한 점포에서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비롯한 추석맞이 특별 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홈플러스는 전국 82개 점포에 있는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21일까지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워셔액·엔진오일 등 일부를 무료로 보충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제수용품 40% 할인전을 진행하고, 추석 당일 정상영업을 진행하는 등 추석맞이 특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시흥점, 계산점, 부천상동점, 동수원점, 의정부점, 문화점, 청주점, 천안신방점, 목포점, 경주점 등 28개 점포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인접해 차량점검 및 추석 선물준비를 한번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뒤늦은 추석 준비를 하는 고객을 위해 전국 112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1시간씩 연장운영하고, 114개 점포는 추석당일인 12일에도 영업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4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정성 담은 한가위 음식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차례용 사과와 배는 각각 개당 2980원, 3980원에 판매하고, 곶감과 햇밤, 대추 등 차례용 과일도 20~40% 싸게 판다. 데우거나 찌기만 하면 바로 차례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삼색나물(팩)은 8800원, 국산 고사리(100g) 2180원, 송편(100g) 980원 등도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테팔 인텐시후라이팬(28cm) 1만9900원, 원목휴대용제기세트(14P) 4만5900원, 지방시 공기(4P) 1만9900원 등 추석 관련 가정용품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시간에 쫓기는 고객들을 위해 귀성길에 매장에 오시면 차량 무상점검과 함께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선물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산지기획과 계약 재배 등을 통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낮춰 차례용 음식을 마련하고,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차례용 음식도 전년 추석보다 10% 구색을 늘렸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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