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 600가구에 1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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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하는 1억 원 후원금은 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통해 지역내 기업, 단체,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다.
구는 이런 뜻 깊은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가구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위기사례가구 ▲다문화가정 등 중점 복지대상가구 중에서 지원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600가구에는 오는 14일까지 일일이 방문해 위문을 한다.
소외된 이웃 없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생계비와 의료비 등 지원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또 구는 실의에 빠진 힘겨운 이웃들을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형 그물망복지사업과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등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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