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롯데월드가 테마파크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회사인 브랜드스탁의 8월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BSTI 912.06점을 기록하며 에버랜드(908.29점)를 제치고 테마파크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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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전통적 강자로 꼽힌 에버랜드를 따돌리기 시작한 것은 올 들어서다. 지난 2월 BSTI 903.84점을 얻으며 에버랜드(896.13점)를 처음으로 앞섰다.
에버랜드는 4월 1위 자리에 복귀하기도 했으나 7월 이후 다시 롯데월드가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제2 롯데월드 건립 등 향후 브랜드가치 상승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부문 1위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서울랜드는 BSTI 660.61점 기록, 상위 브랜드와 큰 격차로 부문 3위에 랭크돼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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