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은 언론계, 법조계, 학계 ,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내년 4월 19대 총선에 대비해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의 분리 및 통합 문제 등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위원 명단은 천기흥(법무법인 한얼 고문변호사), 김 당(오마이뉴스 정치부장), 김 진(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정치전문기자), 김진석(KBS 해설위원실장), 김태봉(변호사), 성낙인(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혁재(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 엄상익(변호사), 임명재(전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관), 장인식(광주대학교 경찰법행정학부 초빙교수), 조성렬(동아대학교 국제금융교수) 등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제24조에 따라 설치되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1인으로 구성된다.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장이 2인, 그리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4인씩, 중앙선관위원회가 1인을 추천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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