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청기가 업계 처음으로 보청기 렌털 서비스를 실시한다. 월 3만5000원을 내면 기간에 제약 없이 보청기 이용이 가능하다.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전문 청각사로부터 귀 상태를 진단받아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정 기간마다 교환해줘야 하는 배터리 가격이나 애프터서비스(AS)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또 사용 중 불편함을 느낄 경우 수시로 교정받을 수 있다. 기존의 직영 매장과 렌털 전용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보청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본인의 귀 상태에 알맞은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청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렌털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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