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가 LG유플러스에 10억원 규모의 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ePDG(enhanced packet datagatewa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PDG는 대용량의 데이터 패킷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과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인스프리트는 스마트폰과 및 태블릿PC의 보급 확대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고 하반기 이동통신 3사의 LTE 상용화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관련제품의 매출증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형 부사장은 "4G LTE 망 투자는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 지속 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본격화 추세인 만큼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스프리트는 ePDG 외에도 데이터 과부하 제어 및 해소를 위한 솔루션 ANDSF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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