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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 별세(2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속보[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노동운동가 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3일 오전 11시45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향년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병을 앓던 고인은 지난 7월 18일 자택에서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뒤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최근에는 한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측은 이날 오전 8시께 고인의 혈압이 없어지고 모든 장기의 활동이 중단됐으나 가족들의 요청으로 임종 예배를 마친 11시45분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영안실 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형식은 현재까지 논의되지 않았으나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태일 재단 등이 맡기로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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