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 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10월에 공모 예정인 태양광발전용 웨이퍼 생산업체 넥솔론이 1만2750원(-0.7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로보스타는 전일과 시세 변동이 없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이 1만7050원(+0.89%)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각각 7만4250원(-4.01%), 2만2200원(-0.89%)으로 내렸다.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각각 8700원(-2.25%), 2950원(-3.28%)으로 동반 하락했다.
상장 심사 청구 기업으로 음반(콘텐츠)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7000원(+2.78%)으로 올라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가공 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4200원(-4.55%)으로 최저가를 갈아치우며 희비가 엇갈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7만4200원(+0.95%), 1만1250원(+1.35%)으로 둘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1만4600원(-2.67%)으로 내려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금융 관련주로는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900원(+2.15%)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9900원(-1.00%)으로 이틀 쉬고 다시 밀려났고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우리캐피탈도 2550원(-3.77%)으로 하락했다.
그밖에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반도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각각 7만6000원(+2.01%), 1만8000원(+5.88%)으로 테크윙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차량용 카메라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는 각각 5만6500원(-1.22%), 7500원(-10.18%)으로 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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