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15년은 아시아 부자 가운데 절반이 중국에 사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민간은행인 율리우스 베어(Julius Baer)는 중국 백만장자 수가 2015년 아시아 주요 10개국 백만장자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백만장자가 보유한 자산은 아시아 주요 10개국 부자들이 가진 15조8100억달러의 절반인 8조76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율리어스 베어가 추정한 5년 후 중국 백만장자 수는 아시아 전체 280만명의 절반인 140만명이다.
율리어스는 중국의 백만장자 수와 보유 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들의 자산 증식 활동 뿐 아니라 빠른 경제성장과 위안화 절상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2015년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백만장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인도가 꼽혔다. 인도에는 2015년에 40만3000명의 백만장자가 총 2조5000억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 다음으로는 아시아 부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 지역은 한국이다.
인도네시아는 백만장자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혔다. 율리어스는 2015년 백만장자 수가 현재보다 25% 늘어난 9만9000명, 자산은 4억8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