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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카드 "소외 계층 아동과 행복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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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카드, 기아대책과 '행복한홈스쿨' 지원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캐피탈·현대카드가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 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카드는 24일 기아대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아대책에서 운영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카드는 '행복한홈스쿨'에 대해 문화체험활동 지원·교육 프로그램 지원·도서 지원 등에 나서며,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험활동 지원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신나는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시행 중이며, 현대캐피탈?카드 임직원들이 '행복한홈스쿨' 아동들과 1대 1매칭으로 딸기농장, 치즈스쿨, 갯벌체험 등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캐피탈?카드는 미술 수업, 야간보호 수업 등 교육 지원을 통해 예술 교육 및 보충 학습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카드 관계자는 "소외 계층 아동들은 비단 경제적으로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앞으로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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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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