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14~19일) 143억유로(206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ECB가 220억유로 매입했던 것보다는 적은 것이나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규모다.
ECB는 국채 매입 국가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시장은 ECB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ECB가 작년 5월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1105억 유로를 집행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금리는 ECB의 시장 개입 이후 5%대로 하락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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