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다피 체제 사실상 붕괴...그는 어디에?

시계아이콘01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리비아 반정부군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95%이상 장악하며 카다피 국가 원수의 42년 독재체제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행방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주요외신에 따르면 트리폴리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고 카다피 군대가 여전히 있지만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장남 무하마드 카다피가 반정부군에 투항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반군이 통제력이 확고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궁지에 몰린 카다피는 반군의 최후 공격에서 살아남을 경우 해외 망명이나 국내 은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이미 카다피가 트리폴리를 떠나 은신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미국은 카다피가 아직 리비아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데이브 레이펀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가 리비아를 떠났다는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가 여전히 리비아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 반정부군에 대해 모든 지원을 빠른 속도로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리 펠트먼 미국 국무부 중동담당 차관보도 이날 ABC방송에 출현해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은 붕괴가 임박했다"며 "카다피의 퇴진은 시간 문제이며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알자지라는 카다피의 망명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앙골라와 짐바브웨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남아공이 카다피와 그의 가족을 대피시키기 위해 항공기를 보냈다는 소문과 관련, "리비아의 미래는 리비아 국민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카다피가 베네수엘라나 쿠바로 달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국가는 카다피에 대해 반 인류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협약에 가입돼 있지 않기 때문에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카다피가 이미 시르테나 남부 사막 기지에 숨어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독일 dpa통신은 한 트리폴리 주민의 말을 인용해 사람들이 집을 떠나지 못한 상태에서 폭음이 계속 들리고 있다면서 카다피가 알제리와의 국경지대로 가기 위해 이미 트리폴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AFP통신은 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2주일간 카다피를 리비아에서 만났적이 있으며 카다피가 아직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야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그가 아직 트리폴리에 있으며 바브 알-아지지야 관저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